일상에서 바쁘게 지내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치기 마련입니다. 특히 회사 업무나 육아로 시간이 부족하고 여유가 없을 때, 번아웃을 방지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서산은 어떨까요? 오늘 소개할 서산의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서산에서 힐링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서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서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마애여래 삼존상
마애여래 삼존상은 백제의 미소로 유명하며, 서산의 중요한 명소 중 하나입니다. 마애여래 삼존상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보원사는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입니다. 이곳은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방문 시기와 관계없이 매우 추천되는 명소입니다. 마애여래 삼존상은 국내에서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마애불로 알려져 있으며, 그 온화한 미소는 언제 방문해도 반겨주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2. 서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삼길포항
삼길포항은 서산의 북쪽 관문 역할을 하는 곳으로, 바다낚시와 선상 횟집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잡힌 싱싱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삼길포항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해발 200m의 국사봉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데, 그 경치가 매우 수려하여 서산 9경 중 9번째로 꼽힙니다.
3. 서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간월암
간월암은 바닷물이 들어올 때 섬이 되고, 빠져나가면 다시 육지가 되는 신기한 곳입니다. 또한, 저녁 노을이 아름답게 물드는 간월암은 그 자체로 예술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간월암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 무학대사가 창건하였고, 200년 된 사철나무가 이곳의 상징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4. 서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서산한우목장
서산 한우목장은 광활한 초지와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서산 9경 중 8번째로 꼽힙니다. 대규모 산악 축산지로 유명하며,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관리하는 이곳은 1969년에 개발되어 오늘날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5. 서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개심사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 14년에 창건된 사찰로, 충남 4대 사찰 중 하나입니다. 이곳의 대웅전은 보물 제14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찰 주변의 숲과 기암괴석은 자연과 어우러져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특히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그야말로 경관이 빼어납니다.
6. 서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서산유기방가옥
유기방가옥은 충남 민속문화재 23호로 지정된 전통 가옥으로, 서산의 고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유롭게 한옥 민박을 즐기며, 시골밥상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봄에는 수선화가 만발해, 고택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7. 서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해미읍성
해미읍성은 서산의 대표적인 역사적 유적지입니다. 이곳의 성벽에는 청주와 공주 등 각 고을명이 새겨져 있으며, 축성 당시 각 고을별로 담당 구간을 나누어 성벽을 쌓았다고 합니다. 해미읍성은 잘 보존된 성곽으로,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장소입니다.
8. 서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중앙호수공원
서산 중앙호수공원은 넓은 대지와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걷기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서산에서 1박 이상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밤에 이곳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공원 주변에는 예쁜 카페와 다양한 조명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서산 중앙호수공원에서 사랑교를 건너고 팔각정까지 산책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9. 서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벌천포 해수욕장
벌천포 해수욕장은 서산의 오염되지 않은 서해안 갯벌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자갈이 바다에 밀려 쓸려가며 나는 소리가 매력적입니다. 벌천포 해수욕장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0. 서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달빛 미술관
서산 달빛 미술관은 다양한 야생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설치된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져 미술관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미술관은 한지 위에 그려진 그림으로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진식 작가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곳 6곳
가야산
가야산은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약 630m입니다. 가야산의 등산 코스는 상거리 마을 회관을 지나, 상가 저수지를 지나서 가야봉과 석문봉을 거쳐 개심사, 신참 저수지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산행 거리 약 10km를 지나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평균 3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가야산은 겨울철 눈이 내리면 더욱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어, 서산을 방문할 때 꼭 한 번 들려볼 만한 명소입니다.
일락사
일락사는 신라 문무왕 시절에 의현선사가 창건한 사찰로, 후에 조선 성종 시기에 대대적인 보수를 거쳐 오늘날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사찰의 삼층 석탑은 문화재자료 제20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독특한 건축양식은 통일 신라시대의 영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일락사는 서산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역사와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간월도
간월도는 섬과 육지가 변하는 독특한 지형을 자랑하는 곳으로, 일몰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간월도의 섬과 육지가 교차하는 풍경은 경이롭고, 특히 간월암이라는 작은 사찰이 있어 이곳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낙조도 감상할 수 있어 서산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명소입니다.
간월도 어리굴젓 기념탑
간월도 어리굴젓 기념탑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음력 1월 15일에 굴부르기제가 열립니다. 이 행사에서는 마을의 무사 안녕과 굴 풍작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가 300년 이상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간월도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어리굴젓은 밥도둑으로 불릴 만큼 맛있습니다. 기념탑 주변에는 굴과 관련된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을 방문하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천수만
천수만은 1984년 간척사업으로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간월호 및 부남호가 생긴 지역으로, 해안선 길이가 200km가 넘습니다. 천수만은 철새들의 주요 기착지로, 시베리아와 동남아를 이동하는 철새들이 중간 기착지로 이용합니다. 이곳은 철새들이 많이 오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에 따라 다양한 철새들을 볼 수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명소입니다. 특히, 10월 이후 철새들의 대이동 시기가 되면 더욱 많은 철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천장사
천장사는 서산시 고북면 천장사길 100에 위치한 사찰로, 유형문화재 제186호로 지정된 아미타후불탱화와 칠층석탑이 있는 곳입니다. 이 사찰은 숲속에 둘러싸여 있어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천장사는 특히 경사가 있는 숲길을 올라가는 길이 경치가 아름다워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추천되는 명소입니다. 하지만 계단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가벼운 운동화나 등산화 차림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서산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곳에서 추천한 명소들을 통해 서산의 자연과 역사를 체험하고,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